[헤럴드POP=박정문 기자] 배우 김상중이 정글에서도 프로 진행자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추석특집 ‘정글의법칙 48시간’에서는 개그맨 김병만과 배우 김상중의 정글 생존기가 공개됐다. 김상중은 시종일관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김상중은 카메라에 시선을 고정한 채 특유의 진행 실력을 발휘했고 공항에서 만난 승무원과 여행객들의 환호에도 흐트러지지 않았다. 이동 수단으로 오토바이를 고른 이유에 대해 “평소에 마니아기도 하지만 김병만 족장을 놀라게 해주고 싶다. 서프라이즈”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동 중에도 김상중의 진행은 계속됐다. 김상중은 “이곳에서 오토바이를 타보니 한국 도로 산업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는 독특한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병만과 만남에서 김상중은 “허그 한 번 합시다”면서 첫 만남에 포옹을 제안해 김병만을 당황하게 했다. 김병만이 “어제 떨려서 잠을 못 잤다”고 말하자 김상중 역시 “나도 뜬 눈으로 밤을 지샜다”고 답했지만 곧 “그런데 말입니다. 저는 정글이 처음입니다”고 말하면서 여유롭게 진행해 김병만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