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배구 세계 랭킹 1위, 김연경 선수가 중학교 시절 배구를 그만 둘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특별 꿈 계주'로 김연경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김연경 선수는 올림픽 뒷 이야기와 함께 배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경은 김연경 선수를 오마주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홍진경은 배구 국가대표 선수단의 유니폼을 입고 출연해 "김연경 선수의 출연 소식을 듣고 스포츠 상사에 방문해 구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연경 선수는 홍진경에게 "체형이 배구 선수에 최적화됐다"라고 말하며 눈길을 끌었다.
김연경 선수는 올림픽 뒷 이야기를 전했다. 김연경 선수는 한일전 경기에 대해 "다른 나라와의 경기와 다르게 한일전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다르다. 제가 일본에 있었기 때문에 일본 선수들과도 친한 편인데, 경기 전에는 양 팀의 신경전으로 인해 인사를 잘 하지 않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김연경 선수는 "중학교 때 키가 160cm이 넘지 않았다. 배구 선수로서 작은 키였기 때문에 경기에도 많이 출전하지 못했다. 중학교 때 배구를 그만 둘 생각을 하기도 했다. 운동을 워낙 좋아해서 축구를 해볼까 생각을 했지만 은사님께서 배구를 계속 권하셨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