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배우 김수현이 활동 중단 1년 6개월 만에 국내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다.
19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가 개최된 가운데 배우 김수현이 ‘TMA 인기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검정색 수트를 단정하게 차려입고 다소 야윈 모습으로 등장한 김수현은 “오늘은 시상자로 이 자리에 서 있지만, 저 역시 K팝을 사랑하는 한 사람인 리스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우리의 정서와 이야기를 담아내며 성장해 온 K팝은 이제 국경과 언어를 넘어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하나의 문화가 됐다. 그만큼 우리 아티스트와 음악이 가진 힘도 더욱 커졌다는 의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수현은 인기상 수상자로 가수 임영웅을 호명했고, 직접 트로피를 전달했다. 특히 김수현은 전보다 많이 야위었지만 내내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수현은 지난해 3월 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김수현은 당시 의혹을 제기한 고 김새론 유족과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를 명예훼손 등의 혐으로 고소했다.
수사 과정에서 김 대표가 공개한 일부 음성 파일과 자료 등이 조작된 것으로 판단됐고, 그는 결국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경찰은 지난달 29일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피소된 김수현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처분했다. 이후 검찰이 별도의 보완수사나 재수사를 요구하지 않으면서 관련 수사 절차는 사실상 마무리됐다.
김수현은 김 대표가 구속 송치된 후인 지난 7월 해외 브랜드 광고 촬영으로 복귀를 알렸으며, 국내에서도 복귀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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