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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서린, ‘스캔들’ 영민한 미옥役으로 제대로 눈도장…성공 데뷔

입력 2026-09-21 16: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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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AST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VAST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배우 채서린이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은 조선시대 여성으로만 갇혀 살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인 ‘조씨부인’(손예진 분)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지창욱 분)이 벌이는 발칙하고도 위험한 사랑 내기, 그리고 그 내기에 얽힌 한 여인 ‘희연’(나나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채서린은 화려하고 거침없는 어머니 아래에서 자란 ‘미옥’ 역을 맡았다.

미옥은 늘 아슬아슬한 말주변의 어머니 옆에서 키워진 것이라곤 눈치가 다다. 이에 주변의 분위기와 사람의 속내를 빠르게 읽어내는 영리함을 지녔다. 자신의 감정과 욕망에 솔직하면서도 남다른 눈치와 생활력을 갖춘 미옥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는 영민함과 당찬 면모로 자신만의 인상을 남겼다.

여기서 채서린은 미옥이 가진 영리함과 솔직함을 과장되지 않은 표현으로 그려내며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또한 소옥(신윤하 분)과의 관계는 극에 또 다른 재미를 더했다. 사사건건 부딪치고 티격태격하는 자매의 모습 속에서 소옥을 향한 미옥의 은근한 경쟁심과 솔직한 감정이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스캔들’을 통해 첫 브라운관 데뷔에 나선 채서린은 신인다운 신선함은 물론, 자신만의 분위기를 구축하며 배우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스캔들’은 현재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al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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