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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제2의 '복면가왕'은 KBS '노래싸움'? 정규편성 가능성↑

입력 2016-09-19 09: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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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노래싸움-승부' 캡쳐
KBS 2TV '노래싸움-승부' 캡쳐

[헤럴드POP=박아름 기자]KBS가 치열했던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경쟁에서 웃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추석 연휴기간 방영된 추석특집 예능 프로그램들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건 KBS 2TV '노래싸움-승부'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노래싸움-승부' 1부는 전국기준 4.8%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지만, 연이어 방송된 2부가 10.6% 시청률을 나타내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전 추석특집 예능 프로그램들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자 유일한 두 자릿수 기록이다.

SBS '정글의 법칙 48시간 with 김상중' 캡쳐
SBS '정글의 법칙 48시간 with 김상중' 캡쳐

이에 따라 '노래싸움-승부'의 정규편성 가능성이 높아졌다. 추석특집 프로그램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시청률 10%를 돌파한 데다가 시청자 호평도 이어지고 있어 KBS 파일럿 프로그램들 중에서는 가장 분위기가 좋다.

2위, 3위는 15일 방송된 SBS, MBC 프로그램들이 차지했다. 2위는 9.2% 시청률을 기록한 SBS '정글의 법칙 48시간 with 김상중' 2부였다. '정글의 법칙 48시간 with 김상중' 1부는 5.1%에 그쳤지만, '노래싸움-승부'처럼 2부에서 2배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MBC 제공
MBC 제공

3위는 명절 때마다 돌아오는 MBC '아이돌스타육상리듬체조풋살양궁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였다. 이날 '아육대' 1부와 2부는 각각 7.0%, 8.9% 시청률을 보이며 '노래싸움-승부'와 '정글의 법칙 48시간 with 김상중'의 뒤를 이었다.

MBC 추석특집 예능 프로그램들은 대체로 선전했다. 16일 방송된 '톡 쏘는 사이' 1부, 2부는 각각 5.1%, 7.2%, 14일 방송된 '아이돌 요리왕' 1부, 2부는 각각 4.2%, 7.2% 시청률을 기록한 것.

반면 SBS 추석특집 예능 프로그램들은 '정글의 법칙 48시간 with 김상중'을 제외하고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둬들이진 못했다. 16일 방송된 '노래 부르는 스타-부르스타' 1부, 2부는 톱스타 이영애의 출연에도 5.2%, 6.9%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드라마 게임-씬스틸러' 1부, 2부는 각각 3.5%, 4.1%, 14일 방송된 '시구스타 선발대회 내일은 시구왕' 1부, 2부는 각각 4.0%, 5.0% 시청률을 나타냈다.

KBS의 경우 14일 방송된 '트릭앤트루-사라진 스푼'이 6.9%, 15일 방송된 '웬만해선 이 춤을 막을 수 없다 붐샤카라카'가 5.0%, '구라차차타임슬립- 새소년'이 4.6%, 연휴 마지막날인 18일 방송된 '헬로프렌즈-친구추가'가 4.5%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한편 15일 방송된 MBC '상상극장 우설리' 1부, 2부는 호평에도 불구하고 2.4%, 1.5% 시청률을 보였고, 1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토크히어로'는 0.789% 라는 다소 저조한 수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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