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이 선수 생활 잠정 중단을 알렸다.
지난 12일 차준환은 자신의 채널에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정말 많은 생각과 고민을 했다”며 운을 뗐다.
그는 “오랜 고민 끝에 이번 시즌에는 국가대표 활동과 대회 출전을 이어가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서울시청과의 계약도 서울시와 충분한 이야기를 나눈 끝에 마무리하게 되었다. 그동안 저를 믿고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서울시와 서울시청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지금 저에게 주어진 일들에 최선을 다하면서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나아갈지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고민해 보려고 한다. 늘 저를 응원해 주시고 힘이 되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차준환은 2026~202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인 컵 오브 차이나와 6차 대회 NHK 트로피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선수 활동 중단 선언을 내려 출전을 포기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차준환은 선수 생활에 대해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하지 않았기에, 향후 그의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차준환은 연예기획사 판타지오와의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후 7월에는 아이스쇼 ‘나 혼다만 레벨업 온 아이스’에서 스케이팅은 물론이고, 연기와 노래까지 완벽히 소화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9월에는 가수 로이킴의 ‘스파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열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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