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수능, 출제의 비밀’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은 대한민국 2급 국가기밀인 ‘수능 출제’를 위해 40일간 봉인되는 출제 본부에 얼떨결에 합류하게 된 지방 소도시 국어 교사 맹보람이 오탈자도 시비도 없는 “문제없는 문제”를 만들어내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미션 코미디.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수능 참고서 ‘수능특강’ 교재 표지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완성돼 눈길을 끈다.
먼저 행정 착오로 얼떨결에 수능 출제 본부에 합류하게 됐지만, 열정과 패기, 학생들을 향한 애정을 담아 수능 문제 출제에 고군분투하는 MZ 국어 교사 ‘맹보람’ 역의 이선빈은 한 손을 당차게 들어 올린 포즈와 함께 “세상이 어떻든 수능은 공정해야죠”라는 카피와 함께 출제위원계의 ‘젊은 피’로서의 당찬 에너지를 과시한다.
이어 어딘가 수상한 고인물 국어과 출제위원장 ‘문주열’ 역의 유재명은 안경 너머로 출제 지문을 꿰뚫어 보는 듯한 날카로운 눈빛과 함께 “잔머리라니, 전략적 사고!”라는 카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국어과 실세 중의 실세다운 카리스마와 어딘가 묘한 허당미가 느껴지는 반전 매력을 예고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자칭 정의로운 수능 검토위원장이자 ‘걸어 다니는 빨간펜’으로 불리는 ‘박경태’ 역의 김영민은 굳은 결의를 다지는 듯한 포즈와 함께 “문제에 문제가 많습니다”라는 시그니처 대사로 깐깐한 검토위원장의 면모를 드러내는 것은 물론 특유의 유쾌한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40일간의 수능 출제 프로젝트를 문제없이 성공시켜야 하는 운영위원회 실무자 ‘기준수’ 역의 전석호는 “열심히 하지 마요 잘 해야 돼요, 잘!”이라는 현실적인 카피에서 알 수 있듯 직장인 공감 백배 캐릭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수능, 출제의 비밀’은 오는 2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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