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몬스터' 이덕화, 대통령 당선…박기웅·정보석 파멸직전

입력 2016-09-20 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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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수정 기자]이덕화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정보석과 박기웅이 위기에 몰렸다.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황재만(이덕화 분)이 비리 논란을 딛고 대통령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재만은 오랜 꿈을 실현할 수 있었다. 변일재(정보석 분)이 황재만의 비리자료가 들어있는 ‘판도라의 상자’를 폭로했음에도 불구하고 황재만은 자신의 성공을 쟁취할 수 있었다. 개표방송을 본 변일재와 황재만은 희비를 달리했다. 변일재는 출구조사에서부터 큰 차이로 표가 갈리는 것을 보고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려 했지만, 결국 최종 결과 역시 황재만의 손을 들어주고 말았다.

황재만의 당선 사실에 강기탄은 변일재를 보고자 했다. 변일재는 자신이 등을 돌린 황재만의 승리 때문에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었다. 분노에 사로잡힌 변일재는 술집에서 난동을 피우고 있었다. 이에 강기탄은 “이래서는 거지같다고 하지 못하겠다”며 “거지에게 거지같다고 하는 건 이상하지 않냐”고 비아냥댔다. 강기탄의 의기양양한 모습에 변일재는 “네가 대단한 것은 잘 알겠지만, 나는 이렇게 끝나지 않는다”며 “나에게 복수를 해도 네 부모님은 살아 돌아오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변일재가 처절하게 망가지자 강기탄은 다음 타깃으로 도건우(박기웅 분)을 설정했다. 강기탄은 도도그룹을 접수하기 위해 만기채권과 은행장들을 이용해 도도그룹을 부도상황으로 밀어 넣었다. 도건우가 법정관리를 신청해 강기탄의 공격을 막으려 고군분투 하는 그 시각, 때마침 도충 회장(박영규 분)이 나타나 강기탄과 단 둘이 대화를 나누자고 제안했다.

도충 회장은 강기탄을 설득해 도도그룹의 붕괴를 막으려 했지만, 강기탄은 "아들의 살인교사를 은폐한 회장님 역시 변일재와 다르지 않다”며 복수의 방향을 바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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