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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대로' PD "유희열 하하 아니면 엎어졌을 기획안"

입력 2016-09-20 15: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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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형 기자
서보형 기자

[헤럴드POP=박아름 기자]"더럽게 재미없는 기획안인데.."

정효민PD는 20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말하는대로’ 제작발표회에서 유희열, 하하를 MC로 발탁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이날 "두 분이 아니면 엎어졌을 기획안이다"고 말문을 연 정효민PD는 "대한민국에서 이 기획안을 소화해주실 분은 이 두 분 아니면 없을 거라 생각한다. 더럽게 재미없을 것 같은 기획안인데 그 더럽게 재미없는 걸 재밌게 만들어주실 분이 이 두 분이라 생각했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또 정효민PD는 "두 분에겐 따뜻함이란 공통점이 있다. 버스커들의 이야기를 끌어내고 들어주고 그러면서 서로 다른 장점들을 가진 분이라 그 케미가 느껴질 거라 생각했다. 두 번의 녹화에서 그런게 보여졌다"고 강조했다.

한편 ‘말로 하는 버스킹’이라는 새로운 콘셉트의 ‘말하는대로’는 최근 트렌드인 거리 버스킹을 재해석한 프로그램이다. 게스트들과 야외에서 녹화되며 MC로는 뮤지션이면서도 예능에서 맹활약 중인 유희열과 하하가 낙점됐다.

‘말하는대로’의 첫 번째 게스트로는 가수 이상민, 미국인 타일러, 영화 ‘김종욱 찾기’와 뮤지컬 ‘그날들’의 장유정 감독, 생선 김동영 작가가 함께했다.

21일 오후 9시 30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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