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민지 기자] 배우 이종석이 부산에서 게릴라 데이트에 나섰다.
지난 28일 유튜브 하지영에는 ‘부산 해운대 뒤집어졌다…이종석 실물 등장에 시민들 역대급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종석은 해운대에서 단연 눈에 띄는 큰 키로 검정색 수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등장했다. 그의 등장과 함께 해운대 일대가 빼곡하게 찼다.
이종석은 이날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황후’ 홍보 차 참석했다. 그리고 평소 친분이 두터운 MC 하지영의 콘텐츠에 다시 의리로 출연해 약 10여년 만에 게릴라 데이트에 나서게 됐다.
평소 자신이 엄청난 내향인이라고 밝힌 이종석은 팬들의 환대에 반가워하면서도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종석은 “꿈 같은 상황이다”라고 소감을 밝힌 뒤 “이런 어려운 스케줄을 앞두면 날짜가 정해진 순간부터 달력을 본다, 계속 마음이 무겁고, 두근두근하고, 또 이날이 왔구나”라며 이날 스케줄 또한 큰마음을 먹고 나왔음을 강조했다.
하지만 그의 오랜 팬과, 부산 남성팬, 대전에서 온 중년팬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이종석은 자신을 환영하는 팬들과 소통하며 긴장을 풀었고 팬들의 애정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드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팬들이 보고 싶어 하는 것을 보여드리고자 ‘재혼황후’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재혼황후’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신민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와의 재혼 승인을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이다. 11월 4일 공개.
al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