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매입한 한남동 고급주택이 6개월 만에 경매로 넘어갔다. 옥주현 측은 M&A 및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절차라라고 해명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지난 14일 옥주현 소유의 고급 주택에 대해 임의경매개시결정을 내렸다. 임의경매는 근저당권자가 담보로 잡은 부동산을 법원 경매에 부쳐 채권을 회수하는 절차다. 경매를 신청한 채권자는 한국금융자산관리대부로, 청구금액은 약 21억7000만원이다. 등기부상 채권최고액은 총 237억 원에 달한다.
옥주현은 지난해 5월 해당 주택에 대해 매매계약을 체결했고, 올해 4월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그러나 매입 6개월 만에 갑작스럽게 경매에 넘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쏠렸다.
이에 대해 옥주현 측은 “옥주현은 공연, 공연기획,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존 신사동 법인 건물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준비를 진행해 왔다”며 “이 과정에서 한 사업투자회사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후 사업 추진 및 투자 유치 과정에서 올해 4월 한남동 주택을 매입하였으며, 최근 옥주현의 법인과 투자사 간 M&A가 성사됨에 따라 해당 주택과 관련된 채무를 포함해 기존 사안들을 정리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한남동 주택의 경매 관련 사안 역시 이러한 사업 추진 및 채무 정리 과정과 맞물려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투자사 측과 구체적인 채무 변제 및 정리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 계획에 따라 투자사가 관련 대여금 전액을 상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옥주현이 속한 오는 2028년 데뷔 30주년까지 약 2년간 신곡 발표와 공연을 비롯해 다큐멘터리, 예능, 전시, 브랜드 협업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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