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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왕' 심은경 "美 유학시절, 뉴욕서 많이 걸어다녔다"

입력 2016-09-21 11: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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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성선해 기자] 심은경이 자신의 유학시절을 회상했다.

심은경은 21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걷기왕'(감독 백승화/제작 인디스토리) 제작보고회에서 영화와 관련해 살면서 가장 많이 걸은 기억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내가 미국에서 유학했을 때 많이 걸어다녔다. 뉴욕 센트럴 파크 길목을 지나가는 걸 좋아했다. 학교에서 집까지 거의 30분 정도 걸었었다"라고 했다.

이어 "걸어다니고 경치를 보는 순간들을 많이 간직하고 싶었다"라며 "내 배역 만복과도 비슷한 경험이다"라고 말했다.

'걷기왕'은 무조건 '빨리' 무조건 '열심히'를 강요하는 세상,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없는 선천적 멀미 증후군 여고생 만복(심은경)이 자신의 삶에 울린 경보를 통해 고군분투하며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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