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 '여자의비밀' 침착한 소이현, 오민석 도움으로 '복수 순풍'

입력 2016-09-22 06: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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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소이현이 오민석과 정헌의 도움으로 김윤서에 대한 복수를 탄탄히 준비했다.

지난 21일 방영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61회에서는 자가당착을 무마하기 위해 협박과 매수밖에 할 줄 모르는 채서린(김윤서 분)의 모습과 침착하게 복수를 준비하는 강지유(소이현 분)의 모습이 대비되어 나타났다. 또한 지유의 곁에서 든든히 도움을 주는 유강우(오민석 분)와 민선호(정헌 분)의 활약도 돋보였다.

앞서 서린은 부쩍 지유를 따르는 유마음(손장우 분)을 외국으로 보내 공부시킬 계획을 세운다. 오동수(이선구 분)는 아직 너무도 어린 마음이에게 힘든 결정인 것 같다는 의견을 내비치지만, 서린의 마음은 단호했다. 지유를 견제하기 위해 마음이까지 억지로 보내려는 강수를 생각한 것.

이후 지유의 동창이자 여성지 기자인 민주가 유강우(오민석 분)와 서린의 인터뷰를 진행한다. 서린은 비밀에 관해 이야기하자는 기자의 말에 크게 동요한다. 그런 그녀를 지켜보던 강우는 아무렇지도 않게 "그림에 관심 있는 척 했지만 사실 나한테 더 관심 있던 것 아니야?"라고 넌지시 물으며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낸다.

이어서 기자는 "결혼하는 과정에서 더 숨기신 것은 없으시구요?"라며 서린을 압박한다. 계속해서 당황한 상태로 있을 수 없던 서린은 "이 얘기는 꼭 실어주세요. 제가 이 사람을 정말 많이 사랑하고 있다구요"라며 뻔뻔하게 상황을 무마한다. 모든 사실을 알고 있는 강우, 기자, 지유는 그런 서린을 가소롭게 바라본다. 강우와 둘만 남은 기자는 "본부장님이 말씀해 주시면 그때 터트릴게요"라며 서린의 신분 위조 기사에 대해 약속한다.

하루가 저문 후 지유와 만난 강우는 그녀의 엄마 송현숙(김서라 분)이 불의의 사고로 죽음을 맞이하면서 남긴 유언을 언급하며 "솔직히 당신을 보내야 하는 건 아닌가 생각하기도 했어요"라고 털어놓는다. 강우는 미안함과 망설임이 뒤섞인 눈빛으로 "내가 또 당신을 힘들게 하는 건가요"라고 묻는다. 지유는 "힘들어요. 나도 당신과 같은 마음이라서"라며 그를 애틋하게 바라본다. 시청자들 역시 비극을 함께 겪은 두 사람의 사랑을 더욱 응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선호는 지유가 코마에 빠졌을 때 담당했던 간호사 김현주의 현재 근황을 추적하는 것에 성공한다. 그러나 이미 오동수를 만난 간호사는 지유를 피하지만 결국 마주한다. 간호사가 자신을 피하는 이유를 모르는 지유는 "저 홍순복이 아니에요"라고 말로 발을 묶어 이후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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