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10년이 지나도 늘 한결 같은 사랑으로 모두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자우림 김윤아와 김형규 부부의 러브 스토리를 담은 커플 화보가 공개됐다.
김윤아와 김형규 부부는 패션 매거진 '엘르'와 함께 시크한 포멀 수트부터 라이더 재킷까지 다양한 의상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내며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형규는 김윤아를 처음 본 순간 “아, 이 여자와 결혼해야겠구나”라고 생각하며 처음 던진 말이 본관을 묻는 질문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윤아는 "결혼주의자가 아닌 연애주의자였다. 김형규와의 만남을 통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바꿀수 있었다. 사귄 지 1000일이 되던 날 집에 돌아오니 1000개의 거울이 달린 나무가 거실에 서 있었다. 남편이 감동적인 편지를 읽어주고 전통적인 방식대로 무릎을 꿇고 청혼했다. 겨울 나무는 지금도 침실 문 앞에 놓여 있다”고 로맨틱한 프러포즈 일화를 전했다.
올해로 결혼 10주년을 맞은 이 커플은 변치 않는 사랑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로 "서로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서로에게 최고의 매력을 뽐내는 것, 의견 충돌이 있을 땐 이기고 지는 문제가 아님을 인식하는 것"을 꼽았다.
서로에게 특별한 의미를 담은 선물로 시계를 꼽은 두 사람은 “시계를 선물하는 것은 내인생의 시간을 당신과 공유하겠다는 아름다운 의미가 내포돼 있는 예물인 것 같다. 다른 것들은 다 생략하더라도 시계만큼은 꼭 서로에게 선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30년 후에도 소소한 이야기로 박장대소하고 여전히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