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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리, 쪽잠 자던 아이돌 시절 많이 힘들었나..“육아가 덜 힘들어”

입력 2026-11-06 15: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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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리 채널
고우리 채널

[헤럴드뮤즈=김다영 인턴기자]그룹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가 육아 중인 근황을 전하며 과거 아이돌이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Go! 우리’에는 “임신 이후 10개월 만에 맛본 첫 생맥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고우리는 초췌한 몰골로 제작진을 맞이했다. 그는 “살려주세요. 이제 곧 밥 먹여야 하는 시간이라 대기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육아에 지친 모습을 보였다.

고우리는 아들을 품에 안은 채 젖병을 물리며 한숨을 쉬었다. 그는 “3시간마다 이렇게 한 번씩 한다고 생각해 봐라. 3시간이 아니고 2시간에 한 번씩, 하루 종일. 공포가 따로 없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 밥시간을 정확하게 얘가 지켜줘서. 그리고 이거 먹고 이제 트림시키고 하면서 한 30분 정도 앉아 있어야 한다. 그러고 한 두 시간 자고 일어나고 또 이거 똑같이 하는 거다. 이거 무한 루트라고 보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고우리는 과거 아이돌 생활을 떠올리며 “이 백일이 엄청 힘들다고 사람들이 겁을 줬다. 당연히 힘든데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옛날에 쪽잠 자던 시절, 아이돌 할 때 그때보다는 좀 덜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그때는 쪽잠 한 30분 자다가 일어나서 춤추고 노래를 해야 되는 상황이지 않았냐. 체감이 다르겠다 싶었다”고 했다.

또 “내가 지금 안 힘들다고 얘기하는 건 아니다. 힘들긴 한데 어쨌든 그거를 경험해 봐서 정신적으로는 그나마 좀 괜찮은 것 같다. 우리 아이돌 후배님들, 나중에 아이 낳으면 의외로 괜찮을 수도?”라고 유쾌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imdayo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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