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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조재현 잡는 박철민, 웃음주는 프로홍보러들(종합)

입력 2016-09-22 00: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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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박철민과 조재현의 아웅다웅 토크가 그려졌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감독 조재현을 잡는 주연배우 박철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격 없는 선후배 지간이기도 한 조재현과 박철민은 이번 영화 ‘나 홀로 휴가’의 촬영 비화를 전했다. 영화 촬영 당시 박철민으로 인해 부상을 당한 보조출연자 이야기에 조재현은 “박철민이 신경쓸까봐 언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를 기다렸다는 듯 박철민은 매일 같이 전화가 와서 부상을 당한 보조출연자 이야기를 한다며 “2인실 쓴다는 걸 나한테 왜 말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은 조재현의 연출작이 영화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박철민은 이에 “그게 사실인가요?”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드리웠고 손동운은 “본인이 굳이 여기서 이야기하고 싶다고 하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재현은 거듭 치고 들어오는 박철민에 “웃음소리도 거슬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영화 ‘부러진 화살’의 정지영 감독으로부터 온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며 입가에 웃음을 거두지 못했다.

조재현이 본인 영화에 대한 평단의 호평을 전하는 걸 듣고 있던 중 박철민은 “짧게 하세요”라고 말을 잘랐다. 조재현은 박철민을 향해 “너”라며 단발의 경고를 하며 본인의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이 모습에 박철민은 “직접 감독을 하니까 초조함이 생기나 봐요”라며 “(감독의 어려움을)이번에 제대로 느끼고 다시는 영화감독 하지 말아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하지만 영화 이야기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김기덕 감독에 시놉시스를 보여줬다가 통찰력 있는 지적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이어지던 중 어김없이 토크해방꾼 박철민이 등장했다. 앞서 요가 동작을 보여줬던 박철민은 조재현의 토크 도중에 부스럭거리며 벗어둔 자켓을 입기 시작했다. 급기야 “손이 없어져버렸어요”라고 이야기를 끊어버리자 조재현은 머리를 부여잡았다. 결국 조재현은 “우리가 어렵더라도 처음부터 다시 하는 거 어때?”라고 제작진에 요구했고, 박철민은 “손을 찾았습니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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