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여자의비밀' 소이현, 아들 생사 확인 후 충격으로 '실신'(종합)

입력 2016-09-22 20: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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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소이현이 최란으로부터 아들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22일 방영한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 62화에서는 민선호(정헌 분)의 도움으로 강지유(소이현 분)가 간호사를 만난 이후 커다란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가 코마에 빠졌을 때 주변 상황을 잘 알고 있던 간호사가 지유의 엄마로 박복자(최란 분)를 지목한 후 큰 사고였음에도 아이가 무사히 세상 밖으로 나왔음을 알린 것.

실낱 같은 희망으로 간호사를 어렵게 만난 지유는 출산 소식을 듣고 큰 충격에 빠진다. 다급해진 그녀는 간호사에게 아이의 신변을 묻지만 더 이상 구체적인 답을 듣지는 못한다. 지유는 코마 상태의 자신을 돌봐준 복자가 모든 것을 알고 있으리라는 생각에 집으로 돌아온다. 복자는 반쯤 넋이 나간 상태로 귀가한 그녀에게 살갑게 밥을 차려준다. 그러나 이내 지유의 손에 이끌려 방에 들어가 아이에 대해 추궁당한다.

지유는 침착하게 "죽어가는 저를 아줌마가 살려주셨잖아요. 감사해요 아줌마"라며 복자에게 말을 시작한다. 이어서 "저 다 들었어요. 아줌마가 지극정성으로 저를 간호하고 아줌마 덕에 아이도 낳을 수 있었다구요"라고 덧붙인다. 복자는 지유가 과거의 모든 일을 알고 있다는 것을 깨달으며 얼굴이 사색으로 변한다. 당황한 복자는 "난 몰러 난 아무 것도 몰러"라며 부정한다.

복자가 쉽게 아이에 대한 답을 주지 않자, 다급해진 지유는 "제가 아이를 낳았다는데 아이 얼굴도 모르고 아무 것도 몰라요 어디 있어요"라며 오열하기 시작한다. 그녀는 "그 아이 아줌마가 살린 아이잖아요 어디 있어요. 아줌마 제발요"라며 숨이 넘어가도록 호소하지만 복자는 당황한 나머지 그녀를 피할 뿐이다. 결국 지유가 "살아는 있어요 내 아이?"라며 아들의 생사를 묻자, 복자는 고개를 끄덕이고 그녀는 충격으로 실신한다.

불쌍한 지유를 보며 죄책감을 느낀 복자가 무언가를 결심하던 순간, 채서린(김윤서 분)이 갑자기 나타나 그녀를 차에 태우고 어딘가로 향한다. 복자는 "또 나를 어디다 넣어버릴 것이냐"며 완강하게 거부한다. 결국 국자를 건네며 서린의 시선을 돌린 후 도로에 서 있던 차의 문을 열고 도망간다. 서린과 오동수(이선구 분)는 복자를 놓치고, 길을 잃은 그녀는 치매 증상이 나오며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채 황망하게 도시를 헤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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