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박보검과 김유정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12화에서는 이영(박보검 분)이 홍라온(김유정 분)과 빗속에서 낭만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갑작스레 내린 소나기를 피하지 못한 두 사람은 동궁전까지 향하는 길까지 달려가야만 하는 상황에 놓인 것.
사이좋게 손을 잡고 가던 라온이 "세자 저하는 궐에서 절대 뛰는 일이 없으시지요"라며 미소를 보이자, 이영은 "그런데 뭐, 왕세자가 내시를 좋아하는 일은 있었겠느냐 다 어쩌다 그리 되는 일이지"라고 장난스럽게 미소를 보인다.
이어서 옷깃으로 라온의 머리 위를 가려 비를 맞지 않도록 배려한다. 그녀가 잠시 놀라 시선을 뺏기는 것도 잠시, 다시 손을 잡고 뛰기 시작한다.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두 사람의 따뜻한 미소가 설렘을 자아낸다.
이후 동궁전에 들어온 이영은 라온을 번쩍 들어 자리를 옮긴다. 그녀는 "무섭습니다. 너무 좋아서요"라며 너무 행복하기에 도리어 불안해지는 마음을 드러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