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김청의 극에 달한 초조함과 조바심이 엿보인다.
23일 방영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연출 윤류해, 극본 오보현·이문휘) 69회에서는 유쾌하지 않은 방문자 남소장을 맞이한 천태화(김청 분)가 한윤호(심지호 분)의 태도에 의아함을 드러냈다. 남소장의 성을 말한 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알고 있던 것.
태화는 윤호의 방으로 쫓아와 "아까 그 남자 아무도 남소장이라고 말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알았어"라며 버럭 화를 낸다. 윤호는 침착한 모습으로 로비에서 만났을 때 들었다고 답한다.
생각보다 침착한 태도의 윤호를 본 태화는 할 말을 잃고 금새 화를 죽인다. 이어서 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핸드폰을 몰래 보려고 시도한다. 그러나 비밀번호로 잠겨있었고, 조바심을 내며 "비밀번호가 대체 뭐야"라고 읊조린다.
이때, 뒤에서 나타난 윤호는 아무렇지도 않게 비밀번호를 말하며 다가온다. 태화는 화들짝 놀라며 마음을 졸인다. 한편으로는 남소장이 돈으로 그녀를 압박하고, 윤호가 과거사를 깨닫게 됐을까 걱정하는 마음에 휩싸인 그녀는 시종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