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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대세는 브로맨스"…시청자 열광한 男-男 커플 BEST4

입력 2016-09-27 15: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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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성선해 기자] 베스트 커플은 남-여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이성 간의 케미를 넘어선 '브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스타들도 있다. 심지어 연말 시상식에서는 트로피를 거머쥐는 커플도 있었다. 유달리 빛났던 드라마 속 남자들의 우정을 모았다.

KBS 2TV 방송화면 캡처
KBS 2TV 방송화면 캡처

◆ '학교 2013' 이종석 김우빈 연예계 대표적 절친 이종석과 김우빈은 '학교 2013'에 함께 출연했다. 이종석은 말이 별로 없고 비밀이 있어 아무와도 가깝게 지내지 않는 고남순을, 김우빈은 유급 전학생이자 전설의 짱 박흥수를 연기했다. 두 사람은 과거부터 얽힌 악연으로 티격태격하면서도, 반전 있는 관계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남다른 인연은 다시 이어졌다. 이종석과 김우빈은 최근 종영한 MBC 'W(더블유)- 두 개의 세계'와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로 수목극 왕좌를 놓고 시청률 경쟁을 펼쳤다.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스틸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스틸

◆ '성균관 스캔들' 유아인 송중기

'성균관 스캔들'의 유아인과 송중기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송중기는 여색제왕 , 음주가무, 깐족지존의 아이콘 구용하를 맡았다. 반면 유아인은 복장불량, 태도불량, 언행불량, 출석불량. 성적불량의 통제 불가능의 불량아 문재신 역을 맡았다. 상반된 매력을 가진 두 사람은 남다른 호흡으로 '성균관 스캔들'의 인기를 견인했다.

이후 유아인과 송중기는 2010년 'KBS 연기대상'에서 사상 최초로 남남커플로 상을 받았다. 이에 대해 송중기는 한 인터뷰에서 "유아인에겐 미안하지만 다음에는 꼭 여배우와 받고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tvN 방송화면 캡처
tvN 방송화면 캡처

◆ '응답하라 1997' 서인국 호야

서인국과 호야는 '응답하라 1977'에서 우정과 애정 사이의 묘한 관계를 그렸다. 까칠하고 퉁명스럽지만 친구들 사이에서 리더 역할을 하는 윤윤제는 서인국이, 그런 윤윤제와 가장 친한 친구로 2년째 짝꿍인 강준희는 호야가 연기했다.

특히나 강준희는 윤윤제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이 있었다. 이에 그는 "좋아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라며 고백을 했으나, 이를 윤윤제가 농담으로 받아들이면서 둘의 관계는 친구로 남았다. 이 미묘한 사이는 방영 당시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였다.

드라마 '정도전' 스틸
드라마 '정도전' 스틸

◆ '정도전' 조재현 유동근

중장년층의 '브로맨스' 아이콘은 단연 '정도전'의 조재현과 유동근이다. 두 사람은 KBS 1TV 대하사극 정도전에서 각각 정도전과 이방원 역으로 출연했다. 조선을 건국하기까지 피보다 진한 의리와 우정으로 생사고락을 함께한 두 사람의 뜨거운 동지애는 '정도전'의 인기 요인 중 하나였다.

이에 힘입어 조재현과 유동근은 2014 'K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올랐다. 그 해 유일하게 남남커플로 이름을 올린 이들은 수상이 유력하게 점쳐졌으나, 아쉽게도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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