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정문 기자] 표창원과 하하가 ‘가위바위보’로 심리전을 펼쳤다.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말하는대로’에는 프로파일러 출신 국회의원 표창원과 하하의 가위바위보 대결이 공개됐다. 이날 MC 하하는 표창원에 “예전에 ‘런닝맨’ 나왔는데 심리전에서 지석진, 개리 씨한테 완패하셨다”고 말해 표창원을 당황하게 했다. 표창원은 “사전에 방식을 알려줬었다. 명예회복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MC 유희열은 고도의 심리전으로 ‘가위바위보’를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표창원, 하하의 '가위바위보' 심리전이 시작됐다. 하하는 “거의 이겨본 적이 없다”고 말했고 표창원은 “내가 지면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유희열은 “프로파일러고 영국에서 공부한 분이 어떻게 지냐. 말이 안 된다”고 답하며 표창원에 부담을 전했다. 주먹을 내겠다고 예고했던 하하는 표창원에 “내가 가위를 내면 내가 이길 수도 있다”고 말했고 표창원은 “그럼 거짓말쟁이가 되는 것이다”며 하하를 견제했다.
하하 역시 “한 번쯤 괜찮다. 게임이다”고 응수했지만 “대국민 앞이다. 게임도 삶의 일부분이자 인격의 일부분이다”는 표창원의 말에 잠시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장도연은 “세상에 이게 뭐라고. 그냥 가위바위보 하면 되는 건데...”라며 두 사람의 심리전에 웃음이 터졌다. 가위바위보에 앞서 몸을 푸는 표창원, 하하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장도연은 “누가 보면 올림픽인 줄 알겠다”고 표현했다.
표창원, 하하의 첫 대결은 둘 다 ‘보’를 내면서 무승부였지만 재대결에서 표창원은 ‘주먹’, 하하는 ‘보’를 내면서 표창원이 패배를 안게 됐다. 하하, 장도연은 “없던 것으로 하고 선생님 나가는 것부터 편집하자”고 말했고 유희열은 “프로파일러 표창원씨가 나왔다”며 없던 일처럼 소개해 폭소를 유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