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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판듀' 이런 왕중왕전이면 언제나 환영

입력 2016-09-26 06: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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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선영 기자]레전드 왕중왕전이 제대로 시청자와 판정단을 사로잡았다.

25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 듀오'에서 김건모와 김범수의 팀으로 나뉜 팀전 왕중왕전을 선보였다. 김건모의 팀에서 장윤정과 바다가 출격한 가운데 김범수의 팀에서는 양희은과 박명수가 나서며 대겨을 선보였다. 장윤정은 노사연과 같은 아픔을 노래를 승화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안동 시내스타'와 '초혼Ⅱ'를 선보이며 애절한 감동을 선사했다.

장윤정은 "내가 불렀을 때와 느낌이 또 틀리다" 말하며 '안동시내스타'와의 호흡에 만족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극 영화를 한 편 보는 듯한 애절한 감동을 전한 두 사람에 양희은과 '옥탑방 스피커'가 나서며 김범수팀을 위기에서 벗어나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희은은 "청춘 들을 위한 노래다" 밝히며 '옥탑방 스피커'와 잔잔하면서도 여운 깊은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판정단은 여운 깊은 진한 감동을 선사한 양희은과 '옥탑방 스피커'의 무대에 손을 올려주며 김범수팀이 김건모팀보다 앞서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바다는 유진과 슈가 아닌 '예진아씨'와 '14살 고음대장'과 함께 색다른 트로이카를 선보였다. 바다는 두 판듀와 함께 고음 끝판 무대를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전율케했다. 끊임없는 고음의 행렬이 화려함의 정점을 찍은 가운데 박명수가 '북한산 민물장어녀'와 '어묵소녀', '해운대 단발쓰'와 함께 '레옹' 무대를 선보이며 예능과 음악을 다 사로잡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네 명의 판듀가 제대로 조화롭게 어우러진 박명수의 무대에 김건모 팀에서는 "박명수씨는 저기에 전혀 안어울렸다. 한 게 없다" 불만을 터뜨리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러니하게도 한 게 없는 박명수 팀이 판정단의 선택을 받으며 김범수 팀이 3:1로 김건모 팀에 우승을 확정짓는 가운데 팀장전 매치가 진행되는 모습을 보였다.

김건모 팀의 김태우는 "이렇게 긴장감 없게 팀장전을 하는 것 보다 받은 선물을 다 걸고 '명예' 가수를 뽑자" 말하며 김범수와 김건모 가창력의 신들 다운 대결을 제안했다. 김범수팀은 그 제안에 승낙하며 팀장전의 새로운 긴장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건모는 '마산설리'와 달달한 '남과여'를 선보이며 마치 사랑에 빠진 남녀를 선보였다.

노래를 마친 김범수는 "4분만 연애 하자고 했다" 밝히며 두 사람의 남다른 분위기의 이유를 밝혔다. 김범수의 달달했던 무대와 달리 김건모는 '아차산 아이스크림녀'와 함께 파워풀한 '빗속의 여인'을 선보였다. '아차산 아이스크림녀'의 파워풀한 가창력을 뒷받침해주는 김건모의 목소리의 조화는마치 오랫동안 듀엣을 해 온것처럼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며 스튜디오를 전율케했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김범수는 "역시 김건모다" 말하며 무대에 대한 감동을 전했다. 결국 판정단은 김건모의 무대를 선택하며 마지막 파이널 매치로 우승을 차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건모의 우승으로 MVP로 김건모 팀의 '안동 시내스타'에게 안겨주는 모습을 보였다. '안동 시내스타'는 "이기지도 못했는데" MVP 선정에 얼떨떨한 모습을 보였다. 김건모는 "졌음에도 이렇게 MVP를 탈 수 있다는 것. 열심히 하면 이렇게 운이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었다" 장난 속에 진중함을 담으며 '안동 시내스타'를 응원하는 훈훈함으로 왕중왕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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