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APAN D-5]"별들의 전쟁" 송중기·조진웅·이종석·김래원, 누가 웃을까

입력 2016-09-27 10: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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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본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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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황수연 기자] 송중기, 조진웅, 이종석, 김래원 중 누가 '2016 APAN'에서 웃을 수 있을까.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2016 APAN Star Awards)' 측은 지난 26일 대상 후보 16인을 비롯한 각 부문 후보들을 공개했다. 특히 치열한 부문은 중편 드라마 남자 최우수 연기상 부문. '태양의 후예' 송중기, 'W' 이종석, '시그널' 조진웅, '닥터스' 김래원이 맞붙는다.

송중기는 이 부문 가장 강력한 수상자이며 대상 후보. KBS 2TV '태양의 후예'로 중편 드라마 남자 최우수 연기상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송중기는 제대 후 복귀작인 '태양의 후예'에서 사랑에는 소년처럼 순수하면서도 강단 있는 특전사 유시진 대위 역을 맡아 상반기 대한민국을 '유시진 앓이'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조진웅은 말이 필요 없는 미친 연기력의 소유자다. 조진웅은 tvN '시그널'에서 무전기에만 존재하는 실종된 과거 형사 이재한 역을 소화했다. 김혜수, 이제훈과 미제 사건들을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아재 파탈'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 작품으로 인기와 연기력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대기만성형 배우로 거듭났다.

이종석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더블유'로 이 부문 후보에 랭크됐다. 이종석은 극 중 웹툰 세계와 현실 세계를 오가는 동명의 웹툰 '더블유' 주인공 강철로 분해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유독 시련이 많았던 입체적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회가 거듭될수록 믿고 보는 이종석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래원의 호연 역시 돋보였다. 지난해 SBS '펀치'로 시한부 검사역으로 야망으로 가득 찬 어두운 연기를 선보였다면, 올해 SBS '닥터스'에는 로맨스와 메디컬 장르로 돌아와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았다. 김래원은 이 작품에서 타고난 능력과 인간적인 매력을 모두 갖춘 신경외과 교수 홍지홍 역을 연기했다. 오그라드는 대사도 담백하게 표현하는 연기의 고수로 김래원이기에 뻔하지 않은 드라마를 만들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후보들의 예고됐다. 최우수 후보들이 곧 대상 후보에 오르는 만큼 이 중에 대상이 나올 확률도 높다. 최종적으로 누가 웃게 될지는 모른다. 올 한해 보여준 4명 배우들의 연기는 어느 하나 빠짐없이 좋았으며 박수받을만했다.

한편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2016 APAN Star Awards)'는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상암 MBC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신동엽과 배우 이하늬가 진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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