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색다른 학원물이 온다.
김동휘PD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 열린 KBS 2TV ‘드라마스페셜’ 두 번째 작품 ‘전설의 셔틀’(극본 임소연/연출 김동휘 최연수) 기자간담회에서 기존의 학원폭력물과의 차별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이 드라마를 하겠다고 결심한 신이 있다"고 말문을 연 김동휘PD는 "짱과 빵셔틀의 관계가 역전되는 순간이 포착돼 있다. 스포일러이기 때문에 말할 수 없지만 역전과 전복의 순간이 있는데 그 신을 보고 이 드라마를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아마도 그런 지점이 다른 학원물과 다른 지점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PD는 "시청자 분들 중 혹시 학원폭력에 노출된 학생이 있다면 전복되는 장면을 보면서 용기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PD는 "보통 학원 폭력물이면 극 분위기가 어둡기 쉬운데 그걸 밝고 명랑한 터치로 접근하려고 한 게 또 하나의 차이점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10월2일 밤 방송될 ‘전설의 셔틀’은 정글의 세계와 같은 사회의 축소판인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한 소년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