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갓세븐 막내 유겸이 이렇게 춤을 잘 추는 아이돌이었나.
갓세븐 유겸의 춤 실력이 재조명 받고 있다. Mnet '힛더스테이지'를 보기 전까지는 미처 알지 못했다. 이제야 알아본 것이 미안할 정도다.
유겸의 실력은 지난 21일 첫 출연에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 28일 종영한 마지막 무대에서는 결국 효연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서는 영광을 누렸다.
이 날 방송에서 유겸은 춤과 함께한 성장한 본인 이야기를 무대에 녹여냈다. 25명으로 구성된 대규모의 유겸 크루는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단체로 발을 빨리 구르며 소리를 내는 동작인 '스톰프'는 압도적이었다. 무엇보다 유겸의 퍼포먼스가 놀랍다. 큰 키에서 뿜어져나오는 파워풀함과 정확한 동작은 보는 이를 압도한다. 무대에 오르면 180도 변하는 표정 연기도 인상적이다. '힛더스테이지' 심사위원단이 유겸을 극찬하는 이유다.
게다가 이제 겨우 스무 살이다. 유겸은 지난 2014년 아이돌 그룹 갓세븐으로 데뷔한 3년 차 아이돌이지만 연기와 예능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던 다른 멤버들에 비해 활동이 적은 편이었다.
갓세븐 팬들은 막내 유겸을 볼 때마다 말하는 '잘 커줬다'고 말한다. 이제 그의 존재감이 빛을 발하는 듯싶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갓세븐은 27일 자정 두 번째 정규앨범 '플라이트 로그:터뷸런스'(FLIGHT LOG : TURBULENCE)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하드캐리'로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