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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해피투게더3' '근육 열정맨' 차인표, 웃음 점령이오(feat.라미란)

입력 2016-09-30 06: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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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차인표의 개그감이 '해피투게더3'를 휩쓸었다.

29일 방영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 게스트로 주말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배우 차인표·라미란·조윤희·이동건이 등장했다. 라미란은 '19금 토크'로, 조윤희는 조세호, 이동건에 대한 폭로전으로, 이동건은 '핵노잼'으로 각자의 캐릭터를 확실히 잡고 입담을 발휘한 가운데 차인표의 '열정맨·아재개그' 캐릭터가 큰 웃음을 선사했다.

앞서 선배 배우 안성기와 조재현의 이름을 이용한 아재개그가 공개된 후 차인표는 직접 출연진을 향해 "전현무, 전연무(無)", "그런데 왜 조세호(조세요)?", "나 싫으니 조윤희(좋으니)?", "미국 사람이 이름을 물을 때 'um..현경' 등 끝도 없이 나오는 개그를 펼쳐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 이후에도 출연진 이름 개그를 적절히 구사하며 틈새 웃음을 공략했다. 게다가 촬영 후 일찍 귀가하는 것에 대해 대본을 보며 애드리브를 연구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함께 드라마에서 열연하고 있는 라미란이 차인표의 넘치는 의욕에 증언을 더했다. 그가 연말 시상식을 염두하며 미리 탱고를 준비해자는 제안까지 나온 것. 이어서 그녀를 비롯해 조윤희에게도 반말이 아닌 존댓말을 쓴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이에 라미란은 "이런 예의바름이 목을 죄더라구요"라고 말해 재미를 더했다.

이후 많은 여배우와 합을 맞췄던 차인표는 라미란을 "컬러가 다른 배우"라며 칭찬했다. 그녀를 흰색으로 표현하며 "어떤 연기라도 다 받아준다"고 극찬했다. 반면 아내 신애라는 핑크로 표현해 사랑꾼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극중 아내인 라미란과의 케미스트리는 예능에서 큰 활약을 일궈냈다. 이동건의 드라마 명대사 "이 안에 너 있다"를 패러디해 라미란이 차인표 가슴에 손을 대자 삼두 근육을 움직이며 폭소를 유발한 것. 라미란은 "촬영장에서도 했었다"고 덧붙였고, 차인표는 "하면 안 되는 걸 알고 있는데 해보고 싶었다"고 해명해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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