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다비치가 컴백을 앞두고 훈훈함 넘치는 라이브 방송을 꾸렸다.
지난 29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다비치 컴백인사 LIVE'에서는 아직 많은 부분이 베일에 싸인 가운데, 다비치의 두 멤버와 팬들의 가장 큰 관심은 타이틀곡이었다. 이번 미니앨범 타이틀곡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어제(29일)부터 시작된 투표로 결정된다는 것. 또한 1인 1투표 방식으로 알려지며 강민경은 이미 직접 투표를 했다고 밝혔다. 이해리는 시도는 했지만 로그인 문제로 아직 투표를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강민경은 "언니는 로그인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어요?"라고 장난스럽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해리 역시 폭소하며 생방송 후에 투표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오는 10월 13일로 예정된 1년 8개월 만의 반가운 컴백 앨범이지만, 공백기 동안 다비치의 목소리를 전혀 들을 수 없던 것은 아니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이 사랑', '달의 연인'의 '그대를 잊는다는 건' 등 OST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던 것. 강민경 역시 약 2년만의 컴백을 언급하며 "O.S.T들이 있었다"고 말하는 한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곡으로 팬들을 찾지 못한 것에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어서 두 사람이 맞춰 입고 나온 티셔츠에 대해 화제가 올랐다. '50%'가 적힌 티셔츠를 입은 강민경은 스스로를 "50퍼센트씨"로, 'HALF'가 적힌 티셔츠를 입은 이해리를 "하프씨"라고 소개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는 앨범 제목인 '50 X HALF'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리는 "풍성한 다비치를 원한다는 이야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강민경은 "반과 반이 합쳐져서 하나가 된다는 뜻"이라며 부연설명했다.
한편, 이해리는 컴백을 앞두고 생긴 고민을 언급했다. 실력파 가수들이 같은 시기에 대거 컴백을 앞두고 있다는 것. 그녀는 이소라, 김건모, 박효신 등 쟁쟁한 가수들을 언급하며 "말 그대로 대란이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은 오랜 만에 컴백 활동을 시작하는 다비치가 꿋꿋하게 음원 전쟁에서 승리하기를 기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