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태현 기자] 서인국과 김민교가 부담을 극복했다.
3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서인국과 김민교가 부담을 안고 정글 생존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몽골의 동쪽과 서쪽으로 나눠 이동했다. 몽골의 서쪽 끝인 알타이산맥으로 향했다. 알타이산맥은 고산지대인데다가 만년설이 공존해 여정이 쉽지 않았다.
병만족이 떠난 후 임시족장이 된 서인국은 부담감을 토로했다. 김병만의 부재로 서인국은 갈 길을 잃은 것 같다고 했다. 강남 또한 김병만이 보고 싶다면서 그의 빈 자리를 아쉬워했다.
서인국은 멤버들을 이끌고 전날 실패했던 오리 사냥에 나섰다.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오리를 잡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다. 하지만 서인국을 비롯해 예지원, 강남, 이선빈이 합심했고 결국 오리 포획에 성공했다.
서인국이 오리의 털을 벗겨내고 이선빈이 받아 세척하고 분리했다. 이선빈은 징그럽지 않냐는 강남의 말에 그렇지 않다면서 배가 고프다면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또 이선빈은 다른 멤버들이 오리 구이 맛이 비리다면서 실망하는 사이 혼자 맛있게 먹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인국이 족장의 무게로 부담감을 안고 있는 시간, 서쪽 알타이산맥에선 김민교가 새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있었다. 몽골의 소수민족 카자흐족을 만난 병만족은 검독수리 사냥대회를 나가기 위해 훈련에 나섰다. 카자흐족에게 검독수리 사냥대회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부족의 자부심과 명예를 잇는 뜻깊은 대회였다.
김병만과 이천희가 독수리와 친해지는 사이 김민교는 독수리의 날갯짓에도 겁을 멋고 뒷걸음질쳤다. 김민교는 "평소 높은 곳이나 귀신 등 공포가 없다. 단 새 공포증이 있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어린 시절 외갓집에서 형의 머리를 쪼던 장닭 때문에 트라우마를 갖게 된 김민교에게 독수리는 어려운 과제였다.
하지만 김민교는 현지인에게 외모적으로 가장 잘 할 수 있을 거 샅다며 대회 참가자로 나갈 것을 권유 받았다. 새 공포증에 대회까지 나가게 되자 김민교의 부담은 커졌다. 대회 당일, 김민교가 독수리를 날렸고 김병만과 이천희가 여우가죽으로 독수리를 유인했다. 쉽사리 날지 않아 애를 태우던 독수리는 다행히 사냥에 성공했고 세 사람은 성공의 기쁨에 환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