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지난해 사망한 짐 캐리의 여자친구 남편이 짐 캐리를 고소한 가운데 그의 주장이 거짓이라는 증거가 나타났다.
9월 30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은 "짐 캐리를 고소한 전남편 마크 바튼은 사망한 카트리나 화이트의 남편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마크 바튼이 주장하는 카트리나 화이트와의 혼인 기념일은 2013년 2월 15일이다. 하지만 이번에 짐 캐리 측이 제출한 증거 사진에서 화이트는 전날인 2월 14일 짐 캐리와 둘만의 시간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즉 발렌타인 데이 때 짐 캐리와 로맨틱한 하룻밤을 보낸 후 다음날 혼인 신고를 했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이야기. 마크 바튼이 남편이 아닌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짐 캐리의 무죄 역시 곧 입증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남편 마크 바튼은 짐 캐리가 그녀의 자살 원인이 된 약물 과다 복용에 책임이 있다며 짐 캐리를 고소했다.
마크 바튼은 고소장을 통해 "짐 캐리가 카트리나가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과 자살 징후를 알고 있으면서도 약물을 제공했으며, 사망 후에 이를 은폐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카트리나는 지난해 10월 자살했다. 유서에는 짐 캐리와 사망 4일 전에 헤어졌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당시 카트리나의 측근은 '(그가) 평소 심한 우울증을 겪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