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1박2일’ 윤시윤, 극한직업 무인도 막내 동구편(종합)

입력 2016-10-02 19:40:08
    • 복사완료!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윤시윤의 극한직업 무인도 동구편이 그려졌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는 무인도팀의 막내로 극한동구체험기에 나서는 윤시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시윤은 사전에 작성한 ‘무인도에 꼭 가져가야 할 세 가지는 무엇인가?’라는 설문지에 불과 칼, 천을 적었다. 복불복의 늪을 탈출하지 못한 채 배에 오르는 윤시윤이 ‘진짜 무인도’에 가져갈 수 있는 것도 결국 불, 칼, 천에 한정되었다. 어떻게든 하루를 버티겠다는 생각으로 먼저 무인도에 들어왔던 데프콘과 차태현은 텐트도 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멀찍이서 다가오는 마지막 멤버를 태운 배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해맑게 손을 흔들며 형을 부르는 윤시윤의 모습에 데프콘은 “동구구나, 손 흔드는 거 보면 동구야”라고 말했다.

아니나 다를까, 뭍에 내린 건 동구 윤시윤이었다. 윤시윤은 무인도에 가까워 와서 “근데 우리 여기서 야외 취침이구나”라고 현실을 받아들였다. 데프콘은 제작진으로부터 칼, 천, 불을 건네받는 윤시윤의 모습에 데프콘은 “잠은 어디서 잘 거야?”라고 물었다. 버젓이 텐트를 쳐놓고도 형들은 윤시윤을 이곳에서 재워줄 생각이 없었다.

어려운 환경에 굴복할 동구가 아니었다. 우선 어두워지기 전에 땔감을 구하러 나선 데프콘, 차태현, 윤시윤은 불을 피울 잔가지들을 줍고 다녔다. 부러진 나뭇가지를 보고 탐내는 차태현의 모습에 윤시윤은 “제가 할게요”라고 선뜻 나서 능숙하게 올라가 단번에 가지를 정리해냈다. 형들이 주워온 땔감을 준비하는 동안 윤시윤은 불 지필 구덩이를 마련하고 긴 대나무 두 개를 가져와 물을 끓일 거치대를 준비하는 등 노련하게 적응해 나갔다. 윤시윤이 얻은 천은 불쏘시개로, 불은 따뜻한 밤을 보낼 원동력을 제공하며 큰 보탬이 됐다.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무인도팀은 결국 갯벌로 나갔다. 낙지 하나만 있으면 완벽하다는 차태현의 말에 윤시윤은 솔깃하며 “가볼까요?”라고 갯벌에 발을 디뎠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 이내 포기를 하고 뭍으로 돌아왔다. 포기를 모르는 남자 차태현이 갯벌을 헤매는 사이 데프콘과 윤시윤은 자취남 2인의 생활력 만렙을 수다로 꽃피웠다. 컴퓨터부터 시작해서 통돌이 세탁기로 이어지는 대화는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무인도팀의 밤은 깊어갔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