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가수의 연기 변신, 그 시초는?
2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는 '가수의 연기 변신은 무죄'라는 주제로 남창희와 연예부 기자들이 토론을 나눴다. 이들은 가수의 연기 변신 그 시초부터 최근 활발한 연기 활동을 보여준 아이돌 가수들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연기에 도전한 가수의 시초로 남진·나훈아를 꼽았다. 남진의 경우 1960년대부터 약 6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당대 최고의 여배우와 함께 연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나훈아는 1983년 '마음은 외로운 사냥꾼'이라는 영화에 출연하며 70년대 인기 스타 정윤희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고. 남진과 나훈아는 영화에 동반 출연을 한 적도 있었는데, 두 사람의 출연 비중이 달라 작가가 세 번이나 교체되는 일도 있었다고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함부로 애틋하게'에 출연하며 드라마와 영화에서 연기돌로 활발한 활동을 보였던 미쓰에이 수지에 대해서도 소개됐다. 이들은 "흥행에 성공한 영화 '건축학개론'은 수지의 연기력이 아닌 이미지를 활용한 것이다"라고 분석했고, 또한 수지의 예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우로서의 장점으로 꼽았다.
또한 이들은 드라마 '미녀공심이'에서 연기를 선보인 걸스데이 민아에 대해서도 호평을 전했다. 이들은 민아의 연기에 대해 "많은 여배우들이 우는 장면에서 잘 울지 않는다. 하지만 민아의 경우 팔자 주름이 생길 정도로 펑펑 울더라. 몰입도가 좋았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