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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포기금지 정체는 임정희…'큐피드' 최종 우승(종합)

입력 2016-10-05 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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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권민지 기자] 큐피드가 최종 우승자가 된 가운데, 준결승에 오른 포기금지의 정체는 임정희였다.

5일 MBC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은 DMC 페스티벌의 특별 방송으로 꾸며진 가운데 1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한 출연진의 여전히 넘치는 끼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참가자의 가창력이 돋보인다.

가장 먼저 '체중계 마비'라는 닉네임으로 등장한 다나는 상대 '심장어택 큐피드'에 아쉽게 밀리며 1라운드에서 작별을 고해야 했다. 그녀는 트와이스의 'CHEER UP'로 개별 무대를 가진 후 얼굴을 공개했다. 발랄한 무대를 본 신봉선은 "상큼한 무대를 다시 보는 것 같아서 좋았다"며 수줍은 표정의 다나에게 극찬을 보냈다.

두 번째 조에 '관절 팔팔 아기사슴'으로 등장한 현진영은 닉네임에 걸맞게 앙증맞은 애교와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의욕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서 '세상 혼자 사는 양귀비'라는 닉네임으로 얼굴을 비친 이재은은 이선희의 '인연'을 국악버전으로 불러 관객을 매혹시켰다. 그녀는 생방송에 임하는 떨림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노래를 선보이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1라운드의 마지막 조에 등장한 두 명의 여성 출연진은 각각 '남자는 배 여자는 사과'와 '포기금지'는 자우림의 '일탈'을 환상의 호흡으로 선보였다. 무대가 끝난 후 김구라는 "빨간색과 녹색의 조화, 굉장히 친한 듯 보인다"며 두 출연진의 궁합을 호평했다. 이어서 김흥국은 사과의 정체를 리포터로 추측했으나 가수 윤하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지는 라운드에서는 총잡이와 큐피드가 맞붙은 가운데, 어느 때보다 최종 우승에 의욕적이었던 총잡이가 간발의 차로 밀리며 무대를 떠나야 했다. 그의 정체는 KCM으로, 무대 소감으로 "생방송이라 굉장히 지친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백작을 누르고 올라온 포기금지는 임정희로, 큐피드와 애절한 노래로 결전을 벌인 가운데 최종 우승에는 닿지 못했다. 결국 '심장어택 큐피드'가 승리를 거두며 다음 가왕결정전에 닿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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