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질투의화신’ 조정석♥공효진, 아직 늦지 않았다(종합)

입력 2016-10-05 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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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조정석이 결국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13회에는 이화신(조정석 분)의 마음을 알고 난 뒤로 급격하게 흔들리기 시작하는 표나리(공효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표나리는 고정원(고경표 분)이 걸려서라도 이화신과 대화로 이를 풀어나가려고 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막상 이화신의 얼굴을 마주하자 말이 입 밖으로 나오지 않는 게 현실이었다. 서로의 옥탑에서 마주한 표나리가 거듭 “기자님”만 외쳐대자 이화신은 답답함에 평상에 있는 라이터나 던지라고 면박을 줬다. 결국 용기를 내지 못한 표나리가 담배를 끊으라고 말하자 이화신은 “싫어”라고 대답했다. 피래도 싫다, 피지 말래도 싫다 하는 이화신의 태도에 표나리가 급기야 “맘대로 해”라고 하자 그는 그조차 싫다며 “왜 내가 네 하라는 대로 해야 하는데? 뭐든 네 하라는 대로 하기 싫은데?”라고 삐딱한 모습을 보였다.

아침 출근길에 인사를 하고 제 갈길 가려는 이화신의 차를 잡아탄 표나리는 평소같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자신을 출근시켜 주러 온 고정원을 피하려 몸을 숨기는가 하면 밀당을 하냐는 이화신의 말에 “남이사”라며 화를 냈다. 이에 화난 이화신이 “내가 너한테 남이냐”고 묻자 표나리는 “나 싫어 하죠, 기자님. 나 좋아해요, 기자님?”이라고 물었다. 어물정 눈도 바라보지 못한 채 아니라는 이화신의 말에 표나리는 제 마음이 편하려고 이를 믿으려고 들었다.

화신의 엄마(박정수 분)는 아들의 방을 정리하다 발견한 인형을 내밀며 “네 방 구석에 있어서 주워놨는데 여자친구 놀러 왔었어, 여기?”라고 물었다. 단번에 이가 범이의 것이라는 걸 알아챈 이화신은 슈퍼를 찾아가 “너 아저씨 집에 왔었어?”라고 물었다. 범이가 놀라서 “비밀이랬어”라고 하자 이화신은 누가 그랬냐고 물었고 아이는 순진하게 “누나가”라고 고백해버렸다.

방송국 엘리베이터에서 표나리를 마주친 이화신은 “그림 봤지”라고 물었다. 그딴 거 관심없다며 내리는 표나리의 손목을 잡아 끈 이화신은 다시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 이화신은 “그림 봤지? 내가 이 말을 3년 전에 했으면 어땠을까”라고 말했다. 하지만 표나리는 “나 기자님 친구 사랑해요”라고 말했고 이화신은 “미안해, 너무 늦게 알아서”라고 사과를 했다. 그러나 표나리는 “버려요 기자님 마음”이라고 차갑게 이를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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