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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16년 만 신곡' 젝스키스, 다시 시작하는 '무한도전'

입력 2016-10-06 16: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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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지난 4월 16년 만에 재결합한 그룹 젝스키스의 '무한도전'이 시작된다. 2000년 고별 앨범 이후 16년 만에 신곡을 발표, 새로운 출발에 시동을 건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6일 앞서 공개해 기대를 모았던 ‘WHO’S NEXT’ 티저의 주인공이 젝스키스임을 알렸다.

1997년 ‘학원별곡’으로 데뷔한 젝스키스는 ‘폼생폼사’ ‘기사도’ ‘로드파이터’ ‘커플’ ‘컴백’ 등 다양한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정상 아이돌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2000년 돌연 해체를 선언한 뒤 고별 앨범 ‘블루 노트’를 마지막으로 가요계에서 사라졌었다. 지난 4월 MBC 예능 ‘무한도전’을 통해 16년 만에 재결합하면서 ‘젝스키스’라는 이름도 부활했다. 젝스키스는 재결합 후 국내 최대 기획사 중 한 곳인 YG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멈춰져 있던 시계를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난달 9월 열렸던 단독 콘서트 ‘옐로우 노트’가 과거 활동을 되돌아보는 추억의 전야제였다면, 이번 신곡 발표는 새 출발의 시작점이다. 젝스키스는 ‘세 단어’ 공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전망 이다. 이 외에도 다른 곡을 준비 중에 있으며, 음악방송 등 활동 등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 19년 차에 새로운 출발을 여는 젝스키스 멤버들은 콘서트에서 "멈춰있지 않고 쭉 나아갈 현재 진행형"이라 강조하며 앞으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준 바 있다.

7일 정오에 공개되는 ‘세 단어’는 젝스키스가 ‘블루노트’ 이후 후 16년 만에 선보이는 곡이다. 이곡은 지난달 체조경기장에서 열렸던 단독콘서트 ‘옐로우 노트’에서 공개된 바 있는 노래로 타블로 그리고 PK와 DEE.P로 이뤄진YG 프로듀서팀 퓨처바운스가 프로듀싱한 곡이다.

이별을 겪은 후 어렵게 다시 만난 연인들의 마음을 표현한 사랑노래다.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던 ‘지금’, ‘여기’, ‘우리’ 이 세 단어만 중요하다고 말하며 다시는 멀어지지 말자는 약속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에픽하이 타블로가 눈물로 쓴 가사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던 그 노래다.

16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젝스키스는 주요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 순위를 휩쓸고 있다. 자연스레 16년 만에 컴백한 젝스키스가 임창정, 박효신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음원 차트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추억 여행으로 소환돼 재결합을 이뤘던 가수들은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었다. 젝스키스가 그런 징크스를 깨고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궁금하다.

일단 분위기는 좋다. 젝스키스는 과거 활동했던 무렵 팬들을 다시 불러 모으기도 했지만, '무한도전' 출연과 과거 젝스키스 활동 그리고 그후 멤버 개개인 활동 모습을이 화제를 모으면서 새로운 팬들이 대거 영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부산에서 진행됐던 BOF 개막식에는 수천 명에 팬들이 젝스키스의 무대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그중에는 10~20대 팬층도 상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 19년 차에 2~3세대 아이돌과 경쟁에 나선다. '무한도전'을 시작하는 젝스키스가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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