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의 새 앨범은 어떤 모습일까. 데뷔 1주년이라는 뜻 깊은 시기가 맞물려 기대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트와이스는 오는 24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10월 가요계 대전에 활기를 더한다. 대표 히트곡 'CHEER UP'의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과 또 한 번 호흡을 맞춘 신곡을 준비하고 있다. 컴백 직전인 20일, 데뷔 1주년을 맞는 트와이스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이제 막 2년차에 접어드는 신인 걸그룹이지만 트와이스에게 소포모어 징크스는 남의 얘기다. 지난해 'MAMA'와 '골든디스크' 등 주요 가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마친 트와이스는 올해 상반기 더 큰 사랑을 받으며 첫 번째 전성기를 맞았다.
먼저 지난 1월 데뷔곡 '우아하게'가 음원차트 역주행을 통해 음악방송에 소환되고 1위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4월에는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CHEER UP'으로 1위를 달성했다. 일명 '샤샤샤' 열풍이 많은 스타들에게 패러디되며 지난 여름 또 한 번 역주행을 기록하기도 했다.
원더걸스와 미쓰에이 등을 탄생시킨 걸그룹 명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5년 만에 내놓는 트와이스는 데뷔부터 특별했다. JYP 출신 아이돌 그룹 가운데 최초로 박진영이 아닌 다른 프로듀서의 노래를 활동곡으로 내세운 것. '우아하게'와 'CHEER UP', 이번 신곡까지 모두 블랙아이드필승의 노래다.
그러면서도 JYP다운 색깔은 잃지 않았다. 트와이스는 확실한 섹시나 청순 대신 건강한 느낌을 주는 콘셉트를 택했다. 공기 반 소리 반으로 대표되는 창법 역시 JYP 스타일이다. JYP에서만 10년간 연습생 생활을 한 리더이자 메인보컬 지효에게서 자연스레 묻어나는 이미지도 JYP스럽다.
트와이스의 에너지는 JYP다운 색깔과 탈(脫)JYP의 음악이 더해져 완성되고 있다. '우아하게'와 'CHEER UP'에서 트와이스가 표현했던 활력 넘치는 소녀들의 이야기가 세 번째 앨범에서는 또 어떻게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트와이스는 오는 24일 전격 컴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