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BIFF]박소담vs김태리vs김환희, 부일영화상 女 신인상 3파전

입력 2016-10-07 10: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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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산행' '베테랑' '아가씨' '곡성' 포스터
영화 '부산행' '베테랑' '아가씨' '곡성' 포스터

[헤럴드POP=부산, 성선해 기자] '검은 사제들'의 박소담이냐 '곡성'의 김환희냐. 혹은 '아가씨'의 김태리인가. 부일영화상의 신인 여자 연기상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제25회 부일영화상이 7일 오후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지난 1958년 국내 최초의 영화상으로 출범한 부일영화상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열리는 또 다른 축제다. 최우수 작품상부터 남우 주연상, 여우 주연상, 신인 감독상, 각본상 등 총 15개 부문을 시상한다.

올해는 '내부자들'과 '부산행' '곡성' '베테랑' '아가씨'가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또한 '곡성' 나홍진 감독, '아가씨' 박찬욱 감독, '동주' 이준익 감독, '베테랑' 류승완 감독, '비밀은 없다' 이경미 감독 등이 최우수 감독상 후보다.

'동주'의 강하늘'과 '내부자들'의 이병헌, '베테랑'의 황정민, '곡성'의 곽도원,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의 정재영은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굿바이 싱글' 김혜수,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정현, '아가씨' 김민희, '비밀은 없다' 손예진, '뷰티 인사이드' 한효주는 여우 주연상 후보다.

'부산행'에서 악역 끝판왕으로 분한 김의성, '동주' 박정민, '곡성' 황정민과 쿠니무라 준, '굿바이 싱글' 마동석 등은 남우 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여우 조연상은 '사도' 전혜진, '곡성' 천우희, '검은 사제들' 박소담, '부산행' 정유미 '히말라야' 라미란이 경쟁을 벌인다.

'초인' 김정현, '양치기들' 박종환, '영도' 태인호, '동주' 정민, '4등' 박해준 등은 신인 남자 연기상 후보다.

배우 박소담, 김태리, 김환희 / 본사DB
배우 박소담, 김태리, 김환희 / 본사DB

무엇보다 각축이 예상되는 건 신인 여자 연기상이다. '검은 사제들' 박소담과 '곡성' 김환희', '스틸 플라워' 정하담, '아가씨' 김태리가 후보에 올랐다.

박소담은 '검은 사제들'에서 귀신 들린 소녀 역을 맡아 그야말로 신들린 연기력을 보여줬다. 김환희 역시 '곡성'에서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박찬욱 감독의 뮤즈로 파격 열연을 펼친 '아가씨' 김태리 역시 빼놓을 수 없다. 과연 누가 일생에 단 한 번 뿐인 신인상의 주인공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5일 폐막식까지, 10일간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소향씨어터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 등 5개 극장 34개 스크린을 통해 69개국 301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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