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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앱' 날개 단 방탄소년단, 매혹적인 일곱 데미안 (종합)

입력 2016-10-09 23: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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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V앱 화면 캡처
네이버 V앱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직접 새 앨범을 소개했다. 장난기 속에서도 자신감이 드러났다.

방탄소년단은 9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정규 2집 'WINGS' 프리뷰 쇼 생중계에서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애교 섞인 자체 스포일러는 팬들로부터 더 많은 하트를 불렀다. 이번 컴백 역시 역대급을 예고했다.

생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180만 명이 넘는 시청자들이 모였다. 하트 수는 6천 8백만 개를 돌파하는 등 큰 관심을 얻고 라이브를 시작하게 됐다. 진은 시작에 앞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지연됐다"고 사과했다.

뜨거운 관심 만큼이나 이날 방송의 분위기 역시 활기찼다. 랩몬스터는 "정규 1집 '다크 앤 와일드'에서 어둡고 불안한 청춘을 표현했다면, 이번 '윙스' 앨범에서는 날개를 달았다. 저희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지켜봐달라"고 설명했다. 지민은 "다크한 이미지를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규 앨범답게 알차게 구성됐다. 멤버 전원의 솔로곡은 물론 공식적인 첫 번째 팬송 '둘셋'도 수록돼 있다. 멤버들은 각자의 솔로곡을 설명하며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제이홉은 트레일러 영상을 언급하며 "고난이도 안무를 소화했다. 좋은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밝혀 칭찬을 받기도 했다.

2부는 게임으로 진행됐다. 잠옷을 입고 댄스 타임으로 2부의 포문을 연 멤버들은 방석 게임을 시작했다. 랩몬스터가 사회를 맡았고, 다른 멤버들은 자신들에 관한 문제를 열정적으로 맞추며 특별한 승부욕을 나타냈다.

이어 포인트 안무 시연이 펼쳐졌다. 지민은 치명적인 표정과 함께 팔을 이용한 안무를 짧게 선보였고, 다른 멤버들이 떨리는 마음을 표현했다. 정국은 "진짜 '피 땀 눈물'을 흘려가며 만든 앨범이다"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0일 0시, 유혹을 만난 소년들의 갈등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정규 2집 'WINGS' 전곡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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