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SNL8' "통입니다 통" 신동엽, '능글美' 1인자다운 연기력

입력 2016-10-08 21: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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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신동엽의 능글거리는 연기가 큰 재미를 선사했다.

8일 tvN에서 방영된 코미디프로그램 'SNL 코리아 8'에서는 여섯 번째 호스트로 영화배우 이미도가 신동엽과 함께 '후궁' 콩트에 임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왕으로 등장한 신동엽은 정이랑과 안영미의 청으로 후궁을 봐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말로는 "네? 제발 말씀 거두어 주십시오"라며 거절하는 신동엽이지만, 입가에는 흐뭇한 미소가 걸쳐지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서 세 명의 여성이 방으로 들어오고 모두 고개를 숙인 채 순서를 기다렸다. 가장 먼저 김소혜가 고개를 들자 신동엽은 크게 만족한 표정을 보이지만, 안영미는 "주상은 강아지 상을 좋아하지요. 내 뱃 속으로 낳아서 제가 잘 압니다"라며 탐탁치 않아 한다.

이후 다음 차례인 이수민이 고개를 들자, 신동엽은 혹여나 순서를 뺏길까 "오랜 만에 보는 강아지상이로구나. 통입니다 통"라며 먼저 생각을 밝힌다.

그러나 정이랑은 "이는 전형적인 호리병상이지요. 허나 호리병은 언젠가 깨지는 법, 불통"이라며 단칼에 탈락시키며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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