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불후’ 신재홍, 가을을 몰고 온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

입력 2016-10-08 18: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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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디셈버가 가을을 몰고왔다.

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는 믿고 듣는 감성 듀오 디셈버가 부드러움 음색과 천상의 하모니로 박미경의 노래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를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작곡가 신재홍 특집으로 꾸며진 것을 알기 전 선곡표를 받아봤다는 디셈버는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를 발견하는 순간 느낌이 팍 오더라고 애정을 나타냈다. 박효신의 리메이크 버전도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부담감이 있을 법도 했지만 디셈버는 “원곡과 디셈버를 모두 살린 편곡으로 깊이를 더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말 그대로 ‘진심이 전해지는 무대’ 두 남자의 감성 보컬이 노래로 모두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신 가운데 다음 주자들은 긴장에 떨어야했다. 다비치의 강민경은 “저희도 듀엣이지만 디셈버의 무대를 보니 역시 화음이 예쁘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BMK는 “(디셈버가)오늘의 첫 무대이기도 하지만 이 노래로 가을의 포문을 넘는 것 같았다”고 감동을 전했다. 하지만 이를 듣고 있던 이세준은 “보통 가을의 문턱을 넘는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BMK는)포문을 연다고 표현한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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