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오늘의 BIFF]'곡성' 쿠니무라 준에 김기덕까지, BIFF 4일째 개막

입력 2016-10-09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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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부산, 이소담 기자]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4일째를 맞이했다. 위기의 BIFF를 열기로 달아오르게 만들 부산국제영화제의 주요 행사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4일 오후 2시엔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아주담담 라운지에서 BIFF 포럼 ‘갑론을박: BIFF 사태를 돌아본다’가 진행된다. 2년 전,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 상영 이후 외압 논란에 시달리며 내홍을 겪은 부산국제영화제 사태를 진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오후 4시30분엔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홀에서 영화 ‘곡성’ 야외무대인사가 진행된다. ‘곡성’에서 외지인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일본 배우 쿠니무라 준이 참석해 국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이어 같은 곳에서 오후 5시, 이두용 감독의 핸드프린팅 행사도 열린다.

부산국제영화제 단골손님 김기덕 감독은 신작 ‘그물’로 두레라움홀에서 야외무대인사에 나선다. ‘그물’의 주역 류승범은 아쉽게도 해외 체류 일정으로 불참한다. 하지만 입담 좋은 김기덕 감독의 등장에 많은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6시30분엔 ‘너의 이름을’을 통해 일본 영화계서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아주담담 라운지에서 영화팬들을 만난다.

다만 이틀째와 사흘째에 비해선 행사가 많이 줄어든 모습으로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 첫 주말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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