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권민지 기자] 이시영이 화끈한 매력으로 MC진을 압도했다.
8일 JTBC에서 방영된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45회에서는 배우 이시영이 등장해 다채로운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등장 초반부터 민경훈과 김희철의 관심과 호감을 한몸에 받은 그녀는 여유롭고 나긋한 목소리와 가끔 엿보이는 털털한 카리스마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김희철의 혈액형이 AB형이라는 것을 안 후 "AB형이랑 정말 잘 맞는다"며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한편, '아는 형님' 에피소드를 시청하며 민경훈을 눈여겨 봤다고 말하는 등 두 사람의 마음을 좌지우지하며 재미를 더했다.
이어서 그녀는 연예계 데뷔 이전 직업으로 매점을 관리했던 이색 경력을 언급했다. '아는 형님' 이시영은 28살이라는 다소 늦은 데뷔 연령을 언급하며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 오디션을 보던 과거를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혼자 살 때 서러웠던 순간으로 불편한 전완근으로 인해 물병 뚜껑을 열지 못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때 이상민과 서장훈 역시 홀로 지내면서 돌아오는 대답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혼잣말이 많아지는 상황을 공통적으로 털어놓으며 애잔함을 더했다.
한편, 그녀와 뗄 수 없는 '복싱'에 대한 이야기도 화제에 올랐다. 이시영은 복부를 정통으로 맞았을 때의 느낌에 이어 급소를 맞았을 때 2초 후 찾아오는 극심한 고통을 언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서 복싱 외에 클라이밍, 야구 등 다양한 운동에 도전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싱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로 안전함을 꼽았다. 이시영은 복싱이 의외로 가장 안전한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이상민에 복싱을 권유하고 싶은 이유로 공황 장애 극복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들었다.
이시영은 이후 '일주일 남친 인사이드' 콩트를 통해 강호동, 김희철, 서장훈, 민경훈, 이수근, 김영철, 이상민과 코믹한 상황극을 펼쳤다. 나긋한 모습으로 MC진을 매료시키는 한편, 돌발적으로 강인한 파이터의 기질을 드러내며 폭소를 선사했다. 이처럼 반전 매력으로 가득한 그녀의 모습에 일곱 MC진은 방송 내내 쩔쩔 매며 재미를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