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황치열과 여자친구 은하의 특별한 하모니가 오늘 밤 찾아온다.
황치열과 은하는 12일 0시 발표되는 음원 '반딧불이(Firefly)'를 함께 불렀다. 이는 황치열의 걸그룹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Fall in, girl'의 첫 번째 작품으로 히트 메이커 이기·용배가 프로듀싱에, 재치있는 래퍼 긱스 릴보이가 피처링에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신곡 '반딧불이'는 사랑에 빠지면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반짝이며 날아오르는 반딧불이에 빗댄 노래다. "더 높은 곳을 향해서 뛰어 위로"라는 신나는 가사와 통통 튀는 멜로디가 축제의 현장을 연상시키며 청취자들을 사로잡을 예정. 담백한 창법이 경쾌한 곡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지난 8월 네이버 V앱 생방송을 통해 "여자친구, 마마무 등 걸그룹과 듀엣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던 황치열의 바람이 이뤄졌다. 곡의 완성도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시원한 가창력과 따뜻한 음색을 겸비한 황치열과 은하의 컬래버레이션이 10월 가요계 대전 속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부터 중국판 '나는 가수다'까지 경연 프로그램에 걸맞는 파워풀한 보컬을 주로 선보였던 황치열은 이번에 보다 부드럽게 노래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젊어진 '반딧불이'가 황치열의 국내 컴백 밑그림으로서 그 시작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여자친구 활동곡부터 블락비 박경, 유승우, 프로씨 등과의 컬래버레이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독보적인 음색을 뽐낸 은하는 숨겨진 음원 강자다. 청순한 목소리로 곡마다 킬링파트를 책임지는 은하의 섬세한 표현력이 이번 '반딧불이'도 차트 정상에 올려놓을 것으로 보인다.
황치열X은하, 여기 이기·용배와 릴보이라는 예상 못한 조합이 들려줄 신선한 '반딧불이'가 기대된다. 'Fall, in girl' 프로젝트의 첫 발을 떼는 자타공인 대세들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했을지, 또 어떤 호성적을 기록할 것인지 8시간 뒤인 12일 0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