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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하루가 멀다하고‥" 활동에 빨간불 켜진 아픈 아이돌

입력 2016-10-12 17: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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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아이돌들의 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다름아닌 건강 문제였다.

최근 하루가 멀다 하고 보이그룹, 걸그룹의 건강 이상 소식이 전해졌다. 잇따른 멤버들의 건강 이상에 나머지 멤버들만이 활동을 하는가 하면, 무기한 컴백을 미루기도 했다.

12일 보이그룹 위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남태현의 심리적 건강 악화로 위너의 활동은 무기한 연기된다”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남태현은 연습생 시절부터 심리적인 문제가 있었으며 최근 증세가 악화돼 위너의 국내외 활동을 전면 중단, 치료에 전념하게 됐다.

이 소식을 접한 위너의 팬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연간 프로젝트였던 E.X.I.T 앨범 발매만을 손꼽아 기다렸지만 이들에게 전해진 소식은 건강 문제로 인한 컴백 무기한 연기였다.

하루 전인 11일에는 엑소의 멤버 레이가 수면부족으로 쓰러졌다. 레이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일본으로 출국하던 중 갑자기 쓰려졌고, 병원으로 이송돼 검사받았다. 11일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숙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할 예정이며 공연 합류 여부는 컨디션 체크 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는 활동 계획을 전했다.

지난 5일에는 여자친구 엄지의 일시적 활동 중단 소식이 들려왔다. 계속된 음원 성공, 롱런으로 승승장구 중이던 여자친구에게 청천벽력과도 같은 일이었다. 5일 소속사 쏘스뮤직은 “엄지가 최근 다리 통증으로 인해 검진을 받은 결과 봉공근 염좌 진단을 받았다. 이는 무릎 근육에 이상이 생겨 통증으로 이어진 것으로 휴식과 함께 치료를 병행해야함에 따라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기로 했다”며 당분간 여자친구는 5인 체제로 활동할 것임을 밝혔다.

최근 ‘두둠칫’을 발매하며 컴백한 크레용팝의 소율 역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지난 4일 크레용팝의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정규 앨범 작업 중 소율이 원인 모를 두통과 호흡 곤란 증세를 호소해왔으며 활동할수록 증세가 심해졌다. 검사 결과 만성피로로 인한 공황장애 초기 증상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크레용팝 역시 소율을 제외한 4인 체제로 활동하게 됐다.

걸그룹 오마이걸도 진이를 제외, 당분간 7명 멤버로 활동하게 됐다. 멤버 진이의 거식증이 이유였다. 지난 8월 25일 오마이걸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데뷔 후부터 거식증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아왔다.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잠정적인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는 공식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외에도 최근 솔로 음원을 발매한 B1A4의 산들은 고열로 인해 예정돼있던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 다행히 산들의 건강 상태는 호전돼, 오늘(12일)부터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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