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V앱’ 다비치가 팬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다비치는 12일 오후 10시 새 미니앨범 ‘50 X HALF(하프 바이 하프)’ 공개를 앞두고 네이버 V앱 ‘다비치의 반반한 쇼’ 방송을 진행했다. 다비치는 13일 0시 더블 타이틀곡 ‘내 옆에 그대인 걸’, ‘받는 사랑이 주는 사랑에게’를 포함한 새 미니앨범을 발표했다.
신곡 음원 공개를 앞두고 진행한 이날 방송은 다비치가 팬들 앞에서 가장 먼저 신곡을 공개하는 자리였다. 오랜만에 새 앨범으로 팬들과 만난 이해리와 강민경은 자신들을 보기 위해 자리를 함께 해준 팬들에게 “저희 되게 오랜 만이다”고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다비치의 신곡 발표는 무려 1년 8개월 만. 이해리는 “(강민경과) 너무 자주 보니까 그런 개념이 없어졌다. 그런데 되게 오래 됐더라”고 오랜만에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긴 시간 걸려 발표하는 앨범인지라 다비치도 떨리는 속내를 감추지 못했다. 강민경은 새 앨범을 소개하며 “떨린다. 좋아해주셔야 할 텐데”라고 팬들에게도 만족스러운 앨범이 되길 바랐으며, 이해리는 새 앨범에 대한 자신감과 애정을 드러내며 “여러분들도 느껴주셨으면 좋겠다. 저희만 좋으면 안 되지 않나”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다비치는 신곡을 소개하는 동시에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 사전에 팬들에게 받은 질문에 하나하나 답을 했으며, 팬들과 함께 완성한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다비치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 당시 모습을 담은 것으로, 멤버들은 다비치가 있다는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인터뷰에 응하던 팬들 앞에 나타나 노래를 불러주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짧지만 강렬한 팬서비스를 했다. 이에 한 여성 팬은 “평생 못 잊을 것 같다”며 펑펑 눈물을 쏟기도 했다.
이에 영상 상영이 끝난 후 강민경은 “저희가 늘 먼발치에 있었던 것 같아서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이런 이벤트를 해봤다”고 해당 이벤트 취지를 설명해 팬들을 향한 애정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실제 영상 속 이해리와 강민경은 팬들을 바라보는 내내 사랑스럽다는 눈빛을 쉴 새 없이 쏟아냈다.
또한 강민경은 데뷔 10주년 맞이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저희가 데뷔 10주년을 위해서 준비하고 있는 이벤트는 아직 없지만 저희끼리 최대한 빨리 회의해서 좋은 이벤트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해 환호를 자아냈다.
감미로운 신곡 라이브 무대를 마친 후 이해리는 “저희 이번에 활동도 알차게 할 예정이다”며 “오랜만의 컴백이니까 컴백 기분을 확 느끼실 수 있게 하겠다”고 공언해, 다비치의 가을 감성 가득한 무대를 자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