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인기 비결은 '황금 비율'이다?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종영까지 한 주를 남겨두고 긴박감을 더하고 있다. 한 나라의 세자와 남장 내시의 예측불허 궁중 로맨스를 그린 ‘구르미 그린 달빛’은 신선한 소재와 아름다운 영상미로 현재 월화드라마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면서 최고의 인기를 받고 있는데, 그 인기 비결 핵심에는 세자 이영 역의 박보검이 있다.
박보검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 ‘응팔(응답하라 1988)’ 천재 바둑기사 ‘최택’으로 출연, 주인공 ‘성덕선’(혜리 분)과 로맨스를 펼치며 대세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시원시원한 미소를 가진 박보검은 반듯한 외모에 부드럽고 온화한 성품,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는데, 이런 박보검의 외모 속에는 사람들에게 호감이 주는 ‘황금 비율’을 찾아볼 수 있다. ‘황금 비율’이란 고대 그리스 시대 유명 수학자 유클리드가 발견한 후 지금까지 ‘수학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비율’로 일컬어지고 있으며, 실제 건축물이나 미술과 같은 예술 분야에서도 많이 응용되고 있다.
또한 사람의 외모에도 이 ‘황금 비율’을 적용할 수 있는데, 수학인강 스타강사 세븐에듀&차수학 차길영 강사는 “황금 비율은 약 1:1.618(무리수)의 비로 인간이 가장 아름답고 편하게 느끼는 이상적인 비율이다. 이 ‘황금 비율’은 대수적인 측면에서 피보나치 수열(‘2, 3, 5, 8. 13...’ 등 앞의 두 자리를 더해 다음 수로 배열되는 수열)과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데, 피보나치 수열에서 앞뒤의 숫자비, 예를 들어 3:5, 8:13 등이 ‘1:1.618’인 황금 비율과 연관되어 이야기되고 있다. 실제로 피보나치 수열은 꽃잎과 해바라기 씨의 배열 등 자연 현상 속에서 발견되며 황금 비율의 아름다움에 대한 신빙성을 더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길영 강사는 “이를 사람 얼굴에 적용한다면 눈의 길이, 눈 사이의 거리, 코의 길이 등의 비율을 적용할 수 있는데, 황금 비율의 얼굴 형태에 강동원, 소지섭, 원빈, 조인성, 정우성 등 대표적인 미남 배우들의 얼굴 형태를 비교해보면 거의 일치하게 나와 미남미녀를 대표하는 기준이 됐다. 하지만 이것은 황금비율이 균형적인 면이나 안정적인 면에서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기 때문에 그 기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할 뿐, 사람마다 고유한 개성을 가진 외모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것을 보면 우리가 ‘예쁘다, 아름답다’ 등의 이야기를 할 때,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황금 비율’에 기준을 놓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수려한 외모의 박보검 역시 황금비율의 얼굴 형태에 근접한 얼굴로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 10일 ‘구르미 그린 달빛’ OST ‘내 사람’으로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라 노래까지 잘하는 만능엔터테이너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