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진숙 기자] 윤도현과 허준이 돈스파이크와 선우정아를 누르고 승리했다.
지난 12일 tvN을 통해 방송된 '노래의 탄생'에서는 지난주 윤상·스페이스카우보이 팀과 뮤지·조정치 팀의 첫 대결에 이어 두번째 대결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먼저 MC 이특과 전현무는 프로그램의 슈퍼바이저로 정원영을 소개하며 윤도현·허준 팀과 돈스파이크·선우정아 팀의 대결을 알렸다.
이어 두 팀은 미션곡인 '아버지의 풀을 베며'의 멜로디를 들었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정원영은 핵심포인트로 보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뮤지션 드래프트에서 윤도현과 허준은 샘김을 선택 후 드래프트를 종료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어 돈스파이크와 선우정아는 하림을 시작으로 여러 뮤지션을 선택하며 드래프트를 이어갔다. 이때 선우정아가 이영현을 선택하는 동시 와일드카드가 나오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이에 윤도현과 허준은 망연자실하며 샘김 마저 최악의 상황을 예측하며 좌절했다. 하지만 돈스파이크와 선우정아는 드래프트를 마치고 와일드카드를 포기했다.
이어 편곡 연습시간 45분 동안 두 팀의 연습 분위기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극과극으로 펼쳐졌다. 윤도현과 허준 팀은 샘김에게 소통을 말하며 편안한 분위기로 연습을 이어갔다. 반면, 돈스파이크와 선우정아는 상대적으로 많은 뮤지션과의 호흡으로 정신없이 연습시간을 보냈다.
주어진 연습시간이 끝나고 원곡자 동물원의 멤버 김창기가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의 등장에 프로듀서를 비롯한 모든 뮤지션이 기립하여 그를 맞이했다. 이어 곡을 설명하며 김창기는 "후배 아버지 장례식장에서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 만든 곡이다"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그는 "이노래를 들으신 어머니, 아버지께서 그동안 자식들에게 모진 말해서 미안하다라고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넸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윤도현과 허준 팀이 먼저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샘김과 함께 어쿠스틱 버전의 편곡을 선보였다. 무대를 보고 김창기는 샘김을 향해 "19살 맞아요?"라고 물으며 "잘하네요"라고 칭찬했다. 더불어 그는 "다음에는 화도 내면서 불렀으면 좋겠다"라고 다양한 감정에 대한 아쉬움을 말했다.
이후 돈스파이크와 선우정아의 무대로 이어졌다. 두 사람은 하림을 내세워 몽환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의 무대가 끝나자 전현무는 "원래 하림씨의 노래 인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원곡자 김창기 역시 "하림씨 정말 고마워요"라며 하림의 곡 해석에 극찬했다. 이후 선택에 앞서 김창기와 정원영은 하림의 무대를 극찬하며 분위기를 돈스파이크와 선우정아 팀으로 끌고갔다.
하지만 김창기는 최종 선택에서 윤도현과 허준 팀의 손을 들어주며 승리를 선물했다. 선택 이유에 대해 그는 "주 요리는 돈스파이크가 훨씬 좋았다"라며 "하지만 소박한 아침 밥상 같이 심심한 맛이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윤도현과 허준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