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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싸움' 남궁민 "MC 도전, 연기할 때보다 긍정적 반응 많아"

입력 2016-10-13 10: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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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형 기자
서보형 기자

[헤럴드POP=박아름 기자]MC 남궁민만의 차별점은 뭘까?

배우 남궁민은 12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웨딩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예능 '노래싸움-승부' 제작발표회에서 MC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자신만의 매력에 대해 "사실 너무 부족하다"고 말문을 연 남궁민은 "기본적으로 평소 내가 가진 생각을 전달하는 것도 과부하가 걸릴만큼 무리한 사람이다"며 "근데 내가 MC를 보게 된 이유는 의외성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궁민은 "많은 분들이 굉장히 진행을 자유롭고 수월하게 하는 반면, 나는 오히려 '이 사람은 왜 여기서 이렇게 얘길 할까?' '왜 평소 사람들 귀에 익숙한 진행을 하지 않고 이런 식으로 할까?'란 의문 때문에 많은 분들이 내가 하는 말에 집중하고 귀 기울여주시고 따라주시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고 설명했다.

또 남궁민은 "쥐구멍에 숨고 싶을만큼 초반에 많이 어색하더라. 중후반 갈수록 자연스럽게 하는 것 같아서 사람들이 의외의 모습에, 기존 진행을 잘하시는 분들에게서 느끼지 못한 부분에 신선함을 느끼는 것 같다"며 "주변에서는 연기에 대한 반응보다 좀 더 긍정적인 반응들이 많다. 그런 부분에서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1일 오후 8시55분 첫 방송될 ‘노래싸움-승부’는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을 지닌 연예인팀과 음악감독이 한 조를 이뤄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서바이벌 음악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지난 달 16일 파일럿 방송은 10.6%(닐슨코리아 전국 시청률 기준)라는 이례적인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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