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성선해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30)이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허위고소한 여성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13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는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A씨에 대한 속행 공판이 형사15단독 최종진 판사 심리로 진행됐다.
이날 A양 측 변호사는 박유천이 A양을 강간하려 했다고 주장하며 무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조직폭력배 출신 B씨와 공모해 박유천에게서 돈을 뜯어내려 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해당 사실을 몰랐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A씨의 무고 혐의 여부를 밝히기 위해 박유천과 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박유천은 오는 11월 24일 증인으로 출석해 신문을 받을 예정이다.
앞서 유흥업소 직원인 A씨는 박유천과 성관계를 맺고, 이와 관련해 금품을 요구했다. 하지만 요구한 금액을 받지 못하자 지난 6월 1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강제성이 없는 성관계"라며 주장을 번복했다.
A씨에 대한 다음 재판은 오는 11월 3일 오후 4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