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포인트1분] ‘보보경심려’ 성동일, 지헤라 시신 끌어안고 오열

입력 2016-10-18 22: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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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성동일이 지헤라의 시신 앞에 오열했다.

18일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는 죽은 딸의 시신을 품에 안고 비통해하는 박수경(성동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수경은 환궁하는 왕소(이준기 분)의 손에 들린 피묻은 칼을 보고 박순덕의 죽음을 예상했다. 부리나케 달려간 박순덕의 차가워지기 시작한 시신을 품에 안은 박수경은 태조(조민기 분)가 황자들과 박순덕(지헤라 분)의 혼사를 논했을 당시의 상황을 떠올렸다.

많은 황자들 중 오직 왕은(백현 분)을 고집했던 박순덕의 모습에 박수경은 “헌데 이 기지배가 10황자한테 간다네? 그게 첫 사랑이래, 내가 이럴 줄 알았으면 막았을 텐데”라고 말했다. 이어 “아니, 이리 된다 해도 갔을걸”라며 되돌릴 수 없는 과거에 비통한 심경을 드러냈다.

박수경은 “우리 순덕이는 그럴 애니까, 우직하고 변할 줄 모르는 애니까”라며 해수(이지은 분)을 향해 “우리 순덕이가 우리 순덕이가 황자님한테 예쁨 많이 받았는가”라고 물었다. 해수는 이에 “많이, 정말 많이, 서로 은애하셨습니다”라고 전했다. 박수경은 “그럼 됐다”며 박순덕을 끌어안고 소리없이 흐느껴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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