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구르미' 박보검 살았다… 김유정과 흐릿한 재회

입력 2016-10-18 22: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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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권민지 기자] 박보검이 어렵사리 목숨을 부지한 가운데 채수빈이 김유정의 등장을 의심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월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마지막 18화에서는 이영(박보검 분)이 독이 든 탕약을 먹고 쓰러진 가운데, 동궁전에 의녀로 둔갑하고 등장한 홍라온(김유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라온은 한없이 안타까운 눈빛으로 사색이 된 채 누워있는 이영을 바라본다. 잠시 눈을 희미하게 뜬 그는 흐릿한 영상의 라온을 본다. 그러나 라온이 나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이어서 들어온 조하연(채수빈 분)을 본 이영은 자신이 제대로 라온을 봤다고는 생각하지 못한다.

한편, 이영이 쓰러진 이유는 탕약 자체가 아닌 약 사발 겉면에 독이 칠해졌기 때문임이 드러났다. 따라서 정약용(안내상 분)은 숟가락이 아닌 하연의 가락지의 색이 변했다고 전하며 워낙의 강골인 이영의 체질이 그를 살렸다고 전해 안도감을 자아냈다.

처소로 돌아온 하연은 자신과 스치듯 지나간 의녀를 떠올리며 라온을 떠올린다. 그녀는 다급하고 불안한 어조로 "아니야"라고 읊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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